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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19일 종료...정부 '생활 방역' 전환 논의 / YTN

2020-04-17 4 Dailymotion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금의 코로나19 사태를 두고서 폭풍전야의 고요함이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정량적으로는 완연한 안정세를 보이고는 있습니다마는 조금의 빈틈도 놓치지 않고 파고드는 바이러스의 특징과 또 선거라는 대형 이벤트, 늘어난 인파 등을 보면 불안감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방역으로의 전환을 결정해야 하는 지금, 또 어떤 분석과 대응이 필요하게 될지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십시오. 오늘 정세균 총리가 폭풍전야의 고요함이 느껴진다라고 말했습니다. 상당히 조심해야 될 시기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류재복]
아까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수치상으로는 대단히 긍정적입니다. 정부가 생활방역으로의 전환 시점을 결정하는, 고려하는 정량적 수치가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하루 발생 환자 수가 50명 이하일 때 그다음에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이 5% 이하로 떨어질 때.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요. 이 두 가지가 지금 다 어느 정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20명대 확진자는 닷새 정도 이어지고 있고요. 그다음에 전체 확진자 가운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를 뽑으면 8~9%쯤 되지만 최근에 확진자들이 중요하거든요. 그러니까 최근 확진자 가운데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는 2~3%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정량적인 수치로만 봐서는 사실은 조금 강도를 낮춰도 되는 시점이기는 하지만 정세균 총리의 말처럼 폭풍전야의 고요함이다라고 하는 것은 지금의 20명대의 수치는 지금으로부터 열흘에서 보름 전의 상황입니다.

그때는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철저하게 지켜졌을 때 상황이 한 열흘에서 보름쯤 지나면서 환자 발생 수로 나오는 것이거든요. 그렇다면 다음 주를 생각해 보면 우리가 지난주 후반부터 이른바 부활절 그다음에 벚꽃 관련해서... 그리고 엊그제 있었던 총선까지. 사실은 한 일주일 정도가 상당히 느슨해진 측면이 있습니다.
밖에 나가신 분들은 알겠지만 거리에 차가 가득하고 길거리에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그러면 그런 상황들이 일주일에서 열흘 뒤에 발현된다고 보면 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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